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등 SNS 판매 상품을 한눈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은 '마이소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용 쇼핑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메이크샵에 따르면 마이소호는 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SNS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개인 사업자를 위해 모든 상품에 주문 및 결제를 위한 링크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페, 블로그 등 사용중인 SNS 계정을 통해 발생한 주문을 모두 확인하고 배송 처리까지 관리할 수 있다.

마이소호의 특징은 솔루션 이용료 및 PC(카드결제시스템) 가입비가 모두 무료다. 등록 및 판매 가능한 상품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 쇼핑몰구축, 상품등록, 주문관리 등을 위한 판매자 센터가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으로 관리가 가능한 판매자 앱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결제 방식(신용카드, 실시간계좌이체, 가상계좌, 에스크로, 간편결제, 무통장)과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지원한다. 주문자와 판매자에게 주문 및 배송 상태 등을 알리는 SMS, 메일, 앱 푸시 알림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메이크샵의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SNS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개인들이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후 SNS와 연계한 다양한 쇼핑 기능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