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오롱인더·SK하이닉스·비에이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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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대신증권은 코오롱인더, SK하이닉스, 비에이치아이를 7월 첫번째 주(7월3일~7월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코오롱인더에 대해선 "세계 메이저 에어백 공급 업체인 일본 타카타(Takata)가 현재 파산 신청을 준비중이어서 타카타가 파산한다면, 향후 코오롱인더의 고객사이자 타카타의 경쟁사인 오토리브(Autoliv)의 에어백 공급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반사 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하는 디램(DRAM) 및 2D낸드(2D-NAND)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DRAM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서버 DRAM 매출비중이 DRAM 시장 평균(25%) 대비 높은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비에이치아이에 대해선 "새로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수요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LNG발전은 신규 및 공정률이 낮은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용이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비에이치아이가 정책적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따라서 하반기에 중동 고객사를 중심으로 배열회수보일러(HRSG)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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