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삼성전자 증설 수혜 기대감 4%대↑
[특징주] 삼성전기, 삼성전자 증설 수혜 기대감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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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삼성전기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99%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에 신규투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의 전략 거래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인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증설은 PCB의 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PCB 공급업체인 삼성전기와 대덕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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