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나홀로 상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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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긴축 '악재'...亞 증시 1% 수준 동반 하락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마침내 조정인가?
중국 증시의 조정에도 끄덕없던 우리 증시가 마침내 하락세로 반전됐다. 
'글로벌 긴축 분위기' 라는 악재를 만나, 거듭되던 '글로벌 증시호황'에 이상기류가 형성됐다.
8일 한국증시는 물론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금리인상 우려'로 동반 하락곡선을 긋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뉴질랜드 중앙은행 등이 잇따라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막강 영향력을 지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증시는 장초반부터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1% 이상의 하락 폭으로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9거래일만에 상승행진을 멈췄다. 조정조짐이 완연하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 내린 1723P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1만8000선이 무너졌다. 닛케이 225지수는 1.60% 하락한 1만7764.10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 지수는 0.77% 하락한 8291를, 호주 S&P/ASX 200지수는 1.48% 내린 6218.00를, 뉴질랜드 NZX 50 지수도 1.15% 빠진 4185를 각각 기록중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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