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우리CS 이머징 인프라 주식형 펀드' 판매
우리투자證, '우리CS 이머징 인프라 주식형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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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우리투자증권은 12일 전세계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의 사회기반시설 구축 관련 기업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 비과세 펀드 '우리CS 이머징 인프라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
 
‘우리CS 이머징 인프라 주식형 펀드’는 초고속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BRICs 국가와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 이집트, 남아공 등 아프리카, 터키,이스라엘 등 동유럽 및 중동 경제신흥국가(이머징 국가)의 인프라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인프라란 도로, 철도, 공항, 항만, 전력 등 국가 또는 사회공동체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며, 우리CS 이머징 인프라 주식펀드는 이러한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 전력, 건설, 엔지니어링, 항공, 철도, 도로, 해운, 물류회사 등에 투자한다.
 
현재 이머징국가들의 인프라 산업의 경우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인구증가와 급속한 도시화는 인프라 수요증가로 이어질 전망이고, 인프라 관련 산업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매우 밝다.
 
이 펀드는 간접투자자산운용법에 따라 국내에 설정된 주식형 해외투자펀드이기 때문에 해외주식투자 수익에 대한 비과세혜택이 있으며, 환헤지 및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펀드의 해외자산은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런던에 위탁해 운용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동유럽,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인프라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구증가와 급속한 도시화로 인프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세계 주요 이머징국에 분산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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