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양식품이 대규모 신축공장 투자 결정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7300원(11.91%) 상승한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7만7221주, 거래대금은 250억6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화, 하나금융투자,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날 시가 6만5000원으로 전날보다 6.04%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삼양식품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생산효율 및 원가절감을 위해 신축공장에 659억9265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7.17%이고, 투자기간은 2018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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