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미혼양육모 위한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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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 성가정입양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성탄 축하 파티를 열었다.(사진 = 매일유업)

유아보육시설 '성가정입양원' 찾아 성탄 축하 파티 열고 선물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매일유업은 연말을 맞아 미혼양육모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오나학교를 방문해 700만원의 기부금과 영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매일다양성위원회가 미혼 양육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개최한 '나눔자선바자회'에서 마련했다. 매일유업 관계사 제로투세븐의 영유아의류, 물티슈 등도 함께 건넸다.

매일유업은 자오나학교 인근 유아보육시설 성가정입양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한 성탄 축하 파티를 열었다. 아이들의 개월수와 성별을 고려해 준비한 맞춤 장난감을 선물했다. 제로투세븐의 협찬으로 유아간식 요미요미, 토미티피 젖병, 궁중비책 물티슈 등 유아용품도 전달했다.

자오나학교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시니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아 매일유업 상무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과 용품이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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