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수상 스포츠의류 제조업체 배럴이 코스닥 상장 이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배럴은 전 거래일 대비 4050원(30.00%)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51만5343주, 거래대금은 409억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0년 설립된 배럴은 수상 스포츠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등을 할 때 착용하는 긴소매 수영복인 래시가드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16년 매출 232억원과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9500원으로, 전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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