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F는 올해 봄부터 프랑스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남성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프렌치 쿨가이'(French Cool-guy) 콘셉트로 론칭한 이자벨마랑 남성라인은 30∼40대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다. 주요 제품은 오버사이즈 재킷, 로고 티셔츠, 데님 팬츠, 스니커즈다.
올해 봄·여름 시즌 이자벨마랑 남성라인 컬렉션은 중성적이면서도 남성적인 로큰롤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LF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웨스트에 아시아 최초로 이자벨마랑 남성 임시 매장도 열었다. 이날 서울 청담동 이자벨마랑 플래그십스토어에선 론칭 기념 이벤트도 연다.
LF는 올해 팝업스토어·플래그십스토어를 활용해 소비자 반응을 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된 브랜드로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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