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영화', '음악' 장르별 프로그램 진행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올레 tv'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고객 감사 페스티벌 '올레 tv 텐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하고, 올레 tv 키즈랜드 '캐릭터 운동회'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페스타는 올레 tv 주요 콘텐츠를 장르별로 구성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2분기는 '키즈',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무비'와 '뮤직'을 테마로 월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페스타는 스마트스터디, 월트 디즈니 코리아, NBC 유니버셜 등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콘텐츠 사업자와 협업한다.
우선 페스타 첫 번째 이벤트로 다음 달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랜드에서 '캐릭터 운동회'가 열린다. 올레 tv 고객 5000가족을 초청해 '핑크퐁', '뽀로로', '캐리와 친구들',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대교 상상키즈'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올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 또는 올레 tv 메뉴의 '오늘의 이벤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8년 한 해 동안 올레 tv 고객 10만명에게 소장용 영화를 무료 제공, 1만 명에게 운동회·전시회·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에 초대하고, 1000명은 콘텐츠 사업자와 함께 스페셜 기프트를 추첨 제공 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준비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전무는 "KT는 대한민국 넘버원 IPTV 사업자로서 올레 tv 10주년을 맞이해 '즐거움도 넘버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레 tv 텐 페스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여 올레 tv 10주년 모멘텀으로 넘버 원 올레 tv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