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금호석유·호텔신라·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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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금호석유, 호텔신라, 한미약품을 5월 다섯째 주(5월28일~6월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금호석유에 대해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한 112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 3월30일 기준 컨센서스(989억원)를 13.3%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무 시장의 중장기 upturn 및 이후 가격의 반등 추세와 함께 합성고무 실적의 개선세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호텔신라에 대해선 "중국인의 구매력이 개선돼 회사의 국내외 면세점 매출이 크게 성장, 영업이익이 컨세서스(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여기에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본격화될 경우, 호텔 사업도 이전과는 다른 실적 개선 추이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유는 2014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11 개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 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북경한미의 고성장이 올해 한미약품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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