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환경재단과 '스톱 미세먼지' 캠페인
롯데홈쇼핑, 환경재단과 '스톱 미세먼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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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봉사단 신촌 '차 없는 거리' 에코마켓 참여 1억대 기금·물품 지원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 '스톱(STOP)! 미세먼지, 고(GO)! 리사이클링' 에코마켓에서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오른쪽 셋째)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오른쪽 넷째)이 방독면을 쓴 환경재단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 '스톱(STOP)! 미세먼지, 고(GO)! 리사이클링' 에코마켓에서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오른쪽 셋째)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오른쪽 넷째)이 방독면을 쓴 환경재단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환경단체의 노력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4일 롯데홈쇼핑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지난 2일 환경재단과 함께 '스톱(STOP)! 미세먼지, 고(GO)! 리사이클링' 에코마켓을 열어, 1억원 상당의 기금과 바자회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에코마켓은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환경축제로 펼쳐졌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참여했다. 매년 6월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선 미세먼지 관련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벼룩시장을 열어 기업 등이 기증한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세먼지 방지 기금으로 쓴다.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 10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에코마켓 내 그린리더 기업부스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던 패션·잡화를 비롯해 총 50여종, 430여개 상품을 기증하고, 직접 팔았다. 수익금은 환경재단의 미세먼지 관련 어린이 지원 사업 쓰일 예정이다. 

최욱남 쇼호스트 캠페인 소개, 미세먼지 관련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도 이어졌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은 "최근 사회적·환경적 이슈로 미세먼지가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저감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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