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윤곽이 나왔던 청년 특화 청약통장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출시된다.
이 통장은 일반 청약통장과 같이 청약기능을 부여하면서 연간 600만원 한도로 가입 기간에 따라 최고 3.3%의 금리가 적용돼 청년이 내집이나 전셋집 마련을 위한 목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는 통장이다.
금리는 1년 이하는 2.5%, 1∼2년은 3.0%, 2∼10년은 3.3%이며 10년 이후에는 일반 청약저축금리(현 1.8%)와 같아진다.
당국 관계자는 "청년 특화 청약통장의 경우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공개한 내용과 거의 다를 바 없이 출시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준비를 끝내면 이르면 이달 말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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