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태지역 R&D 네트워크 발표
오라클, 아태지역 R&D 네트워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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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아시아 R&D 센터와 13개 솔루션 센터 협업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오라클은 아태 및 일본 지역의 19개의 연구개발 및 솔루션 센터를 연계하는 단일 R&D 네트워크를 발표하고 아태지역의 기술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현재 오라클은 서울(한국), 북경(중국), 구르가온(인도), 심천(중국), 싱가폴, 동경(일본)에 총 6개의 오라클 아시아 R&D 센터(OARDC)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에 13개의 솔루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들은 해당 지역 시장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라클 아태 및 일본 지역 CTO인 케빈 월쉬는 “새롭게 결성된 오라클 R&D 네트워크의 협업을 통해 아태지역의 기술 혁신을 앞당기고 고객과 협력사에게 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프트웨어는 전세계 어느 산업에 있어서도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들은 오라클의 광범위한 R&D 네트워크와 협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라클 아시아 R&D 센터는 오라클의 제품을 보다 쉽고 완벽하게 공급하기 위한 리서치, 분석, 프로토타이핑, 아키텍처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업무는 전세계에 또는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되는 기존제품의 신기능과 성능 향상은 물론 신제품에 이르기까지 오라클 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오라클 아시아 R&D 센터는 제품 개발, 솔루션 개발, 전략적 프로젝트, 파트너 지원의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라클의 솔루션 센터는 전문센터, 엑설런스센터, 경쟁력센터, 파트너솔루션센터 4가지로 운영된다. 이들은 아태 지역에 걸쳐 전략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에 특화된 요구사항을 대변하고 오라클 아시아 R&D 센터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여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솔루션 센터의 목적은 산업별, 시장별 특성에 따라 다르며 해당 국가의 상황에 맞고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오라클은 2007 회계연도에 220억 불을 연구 개발에 투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 성장한 것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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