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휴면요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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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쓴 통화료보다 더 걷힌 요금 200억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통신위원회가 '휴면요금(미환급액)' 환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실제 쓴 통화료보다 더 걷힌 돈 찾아주기 캠페인이다.

통신위와 이동통신업체들은 5월부터 간단한 온라인 절차만으로도 휴면요금(총 297억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찾아가지 않은 돈이 200억원에 달한다.
 
통신위는 5월 21일부터 홈페이지(www.kcc.go.kr)에 전용 사이트를 열어 소비자가 휴면요금을 조회하고, 온라인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성과는 그리 좋지 않다.이달 12일까지 휴면요금을 찾아간 돈은 110억원에 불과하다. 아직도 200억원 가까운 돈이 잠자고 있는 셈이다.
 
이에, 통신위는 온라인 환급조차 귀찮아하는 소비자에게 휴면요금만큼 통신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같은 통신사에 재가입한 고객(88만명, 49억원)은 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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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2007-08-06 00:00:00
어찌해야 찾을수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