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한국IBM과 System z 기반 SOA 확대
제일화재, 한국IBM과 System z 기반 SOA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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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제일화재는 한국IBM과 함께 자사의 전사 적용을 목표로 IBM System z 기반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 확산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일화재와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일화재의 System z 메인프레임에 기존 DB, 핵심 업무 애플리케이션 서버 이외에 메시지 통합 서버를 신규 탑재하고 관련 관리기능들을 구축해 플랫폼간, 업무간 발생하는 모든 메시지처리를 단일 아키텍처로 통일한다는 계
획이다. 또한 핵심 보험 업무 애플리케이션의 연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제일화재는 System z 기반의 업무집중화를 통해 분산환경이 가진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구성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게 된다. 또한 ▲IBM 로터스 노츠 기반 ‘eForms’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 ▲로터스 노츠 기반 그룹웨어 시스템 업그레이드 ▲ETL(데이터 추출/변환/적재) 툴인 IBM 웹스피어 데이터스테이지 도입 ▲오메가몬 호스트 툴 신규 도입 등 여러 IT 사업들을 한국IBM과의 전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해결하게 됐다.
 
또한 제일화재는 SOA 관련 솔루션 공급원을 한국IBM으로 단일화함에 따라 단일 기술지원체계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은 이번 제일화재 프로젝트를 통해 System z의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통합 서버로서의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는 중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오메가몬 호스트 툴 공급으로 보험권 최초의 호스트 툴 윈백을 기록하고, eForm 전자문서 시스템의 첫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제일화재의 김형철 대표이사는 “다양한 IT 전략들을 심사숙고해 검토한 결과, IBM 메인프레임 기반 SOA가 안정성과 총소유비용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SOA 본격 구현을 통한 전사적인 업무효율 제고 등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혁신성과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IBM 이휘성 대표는 “이번 제일화재 SOA 프로젝트는 System z 기반 SOA 의 기술적 가치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증명해 보인 좋은 예”라며 “금융권 고객들이 호스트 환경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근거 없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이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안정성, 유연성, 총소유비용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System z 메인프레임 SOA의 고객가치를 더 많은 금융권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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