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국민연금 수급자 6명 탄생
100만원대 국민연금 수급자 6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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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100만원대 국민연금 수급자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31일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른 감액노령연금 지급률 상향조정으로 월수령액이 100만원을 넘는 수급자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7월부터 인상된 연금을 타게 되는 해당자는 모두 6명. 월평균 수령액은 100만5600원, 평균 가입기간은 19년2개월이다. 평균 납부보험료는 4901만5233원이며, 향후 4년간만 연금을 받으면 그 동안 낸 보험료 원금은 모두 받게 된다.

이들은 97~98만원대 연금을 받아왔으나,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수급자에 대한 감액률이 2.5%P 오르면서 100만원을 타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측은 감액연금 지급 대상자가 늘어 나면서 100만원 이상을 사망시까지 받는 연금수령자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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