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사무총장에게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news/photo/201808/317235_111746_2948.jpeg)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롬복 및 그 주변 지역의 지진 피해 구호자금 10억 루피아(약 7680만원)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롬복에서는 지난 7월29일과 8월5,9일 총 3회에 걸친 강력한 지진으로 주택 붕괴 6만여채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억 루피아를 긴급구호자금으로 지난 19일 전달했으며, 향후 붕괴된 주택 및 공공 사회 기반시설 재건을 위해 5억 루피아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 응원단 후원을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한 위성호 은행장이 인도네시아 적십자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사무총장을 만나 직접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위 행장은 "인도네시아와 신한은행의 상생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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