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지엠은 2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쉐보레 '볼트EV' 9대를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출고하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회 충전으로 383km의 장거리 주행능력을 갖춘 볼트EV는 높운 가격경쟁력과 저렴한 유지비용을 바탕으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기업 및 관공서 업무용 차량으로 인기가 높다.
부평구청은 이날 인수한 볼트EV를 관내 9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1대씩 배치하고 해당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뜻 깊은 사회복지 사업의 동반자로 쉐보레 볼트EV를 선택해 준 부평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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