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 특판예금 판매…기업銀 - 10일 이후 금리 인상폭 결정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국민은행이 한국은행의 콜금리 0.25%p 인상에 맞춰 예금금리를 연 0.10%~0.20%p 인상, 오는 16일부터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예금상품별로는 국민수퍼정기예금이 영업점장 승인금리에 따라 3개월제, 6개월제, 1년제 모두 0.10%p씩 인상돼 연4.75%, 4.85%, 5.00%가 각각 적용된다.
또한 주택청약예금은 연0.15%p , MMDA(수시입출금식예금)도 연0.20%p 인상되며, WINE정기예금 금리도 0.10%p 인상돼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5.80%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다음달 7일까지 양도성예금증서(CD)와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 0.3~0.7%p 인상한 특판예금을 판매할 예정이며, 기업은행은 단기예금 위주로 금리인상을 검토하여 오는 10일 이후 구체적인 인상폭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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