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3돌 제너시스BBQ, 아프리카 구호기금 1억2천만원 기부
창사 23돌 제너시스BBQ, 아프리카 구호기금 1억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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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회장 "선진 프랜차이즈 문화와 공정경쟁 풍토 조성 앞장" 다짐
지난 1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치킨대학에서 열린 제너시스BBQ 그룹 창사 23주년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과 가맹점주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지난 1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치킨대학에서 열린 제너시스BBQ 그룹 창사 23주년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과 가맹점주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1세대인 제너시스비비큐(BBQ) 그룹은 3일 창사 23주년을 맞았으며, 아프리카 구호 개발을 위해 모금한 1억2000만원을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건넸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치킨대학에서 임직원과 가맹점(패밀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3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주요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우수 임직원을 표창했다. 이날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올 상반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와 공정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구호 개발 기금은 창사기념일 의미를 살리기 위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전달했다. BBQ치킨 1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모아서,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   

이날 제너시스BBQ는 혁신적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정착과 전반적인 급여 인상, 일과 후 PC 오프(OFF)제도, 근무 환경 개선 등이 개편안에 포함됐다. 

그룹 최고 임직원과 가맹점을 선정하는 BBQ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이어졌다. 3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이봉희(67) GNS 로지스틱스 사장은 1998년에 입사해 제너시스BBQ의 초기 물류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 상품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겸(67) BBQ 둔촌점주는 21년간 본사의 경영정책 실천하면서 브랜드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가맹점주 최초로 4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김 사장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본사와 적극 소통한 것이 장수 운영 비법"이라며 "앞으로 패밀리의 성공을 이끄는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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