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왼쪽부터 5번째)과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왼쪽부터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가 11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증권)](/news/photo/201809/319307_113471_336.jpg)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삼성증권간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테크노파크는 IT,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관련 130여개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기술단지이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테크노파크 이강석 원장, 삼성증권 사재훈 WM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경기테크노파크와 삼성증권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증권은 이번 MOU를 체결을 통해 앞으로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유망기업의 자금관리같은 WM 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상장과 증자, 인수합병(M&A) 등 자금조달 관련 투자은행(IB) 서비스까지 포함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또 삼성증권 본사 전문가는 물론 외부 초청인사들까지 포함한 강사진을 마련하고 산업 및 트렌드에 대한 현장 방문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의 경우 기술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반면, 이를 사업화하고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금융솔루션에 대해서는 어려워 하는게 현실"이라며, "삼성증권 전사의 역량을 종합한 토털솔루션을 통해 벤처사들의 어려움을 풀어드리는 방식으로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우수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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