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홍콩주식 HTS 거래서비스 개시
한국투자證, 홍콩주식 HTS 거래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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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한국투자증권은 20일 개인고객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 동안 전화 주문만이 가능했던 홍콩 주식 중개 업무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주식 HTS 거래서비스는 기존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eFriend'에 홍콩 해외증권 서비스를 탑재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시 불편한 환전부분이 HTS를 이용함으로서 자동으로 환전이 될 수 있게 했으며, 매도시 매도대금으로 재매수가 가능한 점 등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매매 수수료는 기존 오프라인의 경우 거래대금의 0.8% 였으나, 이번 HTS를 이용하는 온라인의 경우 그 절반인 거래대금의 0.4%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eBusiness기획부 신희철 상무는 "해외증권 HTS 거래서비스를 통해 거래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춰 국내 투자자가 보다 손쉽게 홍콩 증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중국 등으로 서비스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주식 HTS 거래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한국투자증권 지점에서 해외증권계좌 개설을 하거나 또는 13개 제휴 금융기관(기업,국민,우리,하나,외환,신한,SC제일,대구,부산,광주,경남은행,농협,우체국)의 9,000여 지점에서 뱅키스계좌를 개설한 후 '뱅키스 계좌 해외거래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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