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워라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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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해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고 있다.(사진=LS그룹)
LS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해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고 있다.(사진=LS그룹)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S그룹이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에 적극적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친밀감 및 화합을 다지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수만 1700여명에 이른다.

시대별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70~80년대는 '높은 보수'와 '처우', 2000년대는 '직장의 안정성'이었다면, 2010년 이후부터는 '일과 가정의 균형', '정서적 지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부상한 것이라고 LS는 설명했다.

LS그룹은 이달 초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임직원과 초·중등 자녀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워라밸 프로그램 '가족행복캠프',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 등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행복캠프'는 임직원 가족 전원이 참여해 육아와 교육에 대한 코칭, 서로에게 편지쓰기, 공예품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시는 프로그램이다.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 휴식을 주는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는 아빠와 자녀만 참여해 '비석치기', '고무동력 비행기 만들기' 등 명랑운동회와 놀이와 요리도 함께 체험하는 등 가정 내 아빠의 존재와 의미를 새기고 자녀와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1박 2일간 연 4개 차수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매년 진행된다. 특히 가족행복캠프는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외에도 임직원 자녀들이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학습법 등을 배우는 '자녀 드림캠프', 세계의 아이들과 쉽게 바둑을 배우고 서로 교류하는 '바둑캠프'도 열리고 있다.

LS미래원 관계자는 "2016년 워라밸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임직원의 반응이 좋고 매년 참여 가족 수가 늘어나 기존 프로그램의 횟수와 규모를 늘리고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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