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DRAGON WARS)의 시사회가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15일 오전 '디워 미국반응'이라는 키워드가 각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디워'의 시사회는 미국개봉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7시 30분, 미국 LA 헐리우드의 이집션 극장 (The Egyptian Theatre) 에서 열렸다. 총 600여명이 초청된 이날 시사회에는 주인공 제인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심형래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전역 와이드 릴리즈를 성사시킨 '디워'는 야후(movies.yahoo.com)에서 예고편 인기 순위 1위, 박스오피스모조(www.boxofficemojo.com) 에서 '이번 주말 보고 싶은 영화 2위'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 보다 앞서 지난 12일 미국 '유코피아닷컴'은 "미국에서 개봉되는 영화 ‘디워’의 흥행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서 "개봉을 이틀 앞두고 홍보전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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