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동양·현대) 생보(교보·대생) 각 2개사씩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23일, 대한생명과 방카슈랑스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시중 저축은행 창구에서는 손해보험 쪽으로 동양생명·현대해상 상품을, 생명보험 쪽으로 교보생명·대한생명 상품을 각각 판매하게 된다.
24일,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상품간 경쟁을 통해 서비스질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당초 단일상품을 판매하려던 계획을 변경, 복수 상품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그 간 원만한 방카슈랑스 업무 도입을 위해 교육 및 대리점 자격시험 등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계약 보험사들과 세부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
중앙회 한 관계자는 조만간 회원사들이 대리점 등록을 실시할 것이라며 그러나 보험사 쪽 준비가 미흡한 측면이 있어 정확한 실행시기는 9월 중순은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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