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文대통령 'DMZ관광 지원' 소식에 관련株 급등
[특징주] 文대통령 'DMZ관광 지원' 소식에 관련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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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발표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환경생태복원 기업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18.57%) 오른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파주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코아스는 상한가(29.82%)까지 상승한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삼륭물산(19.46%), 대창스틸(24.31%), 동두천과 포천 일대 수만평 토지를 보유한 딜리(5.64%)  등이 오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인천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지구 최후의 냉전지 한반도는 역설적으로 평화관광, 환경생태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미 DMZ 안보관광에서 연간 최대 317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한 바 있고, 여기에 평화, 생태관광이 더해진다면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을수록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세대가 겪었던 분쟁의 시대, 자연 파괴의 시대를 벗어나 미래 세대가 평화와 안보를 함께 생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평화관광, 환경생태관광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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