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원료·완제 의약품 전문 생산 업체 경보제약이 570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31일 오전 9시4분 현재 경보제약은 전장 대비 1140원(11.99%)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020% 급증한 36만4311주, 거래대금은 38억6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보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Constant Medical Service와 수출 판매(의료기기 Portable X-ray)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7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8.3%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5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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