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중국 심천 Capital Group과 양해각서 체결
대신證, 중국 심천 Capital Group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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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 노정남사장(사진왼쪽)과 심천 Capital Group의 진하이타오(Jin Hai-tao)회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대신증권과 심천 Capital Group(深川市創業投資集團有限公司)이 중국기업 한국상장과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대신증권은 15일 중국 선전 푸티엔 쉐라톤 호텔에서 대신증권 노정남사장과 심천 Capital Group의 진하이타오(Jin Hai-tao)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기업의 한국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업무제휴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제9회 중국 국제 하이테크 기간 중, 중국 지방정부 및 중국 내 우량기업 등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중국 기업의 한국주식시장 상장 비니지스와 관련한 우선권 부여와 양 사간 이익을 공유 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관한 포괄적 제휴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신증권은 심천 Capital Group으로부터 한국주식시장에 상장하기를 원하는 중국 기업을 소개 받고, 양사간 협력하여 IPO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심천 Capital Group은 2002년 설립된 중국 최대 벤처캐피탈사로 자본금이 16억 위엔(한화 1,950억원)에 달하며, 호주, 일본, 홍콩, 대만 등과 협력하여 대규모 펀드를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내 Pre-IPO 기업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창화 대신증권 Business 기획부장은 "이번 제휴로 양국의 증권시장 발전은 물론 양사가 Win-Win 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인적ㆍ물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양사간의 업무제휴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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