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집닥은 전시회 기간 중 부스에서 실시간 인테리어 견적 상담을 진행한다. 견적 상담은 구두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집닥이 자체 개발한 견적 계산 시스템을 통해 참여자의 희망 조건에 맞춘 예상 견적 금액을 책정해 알려줄 예정이다.
견적 계산 시스템은 철거 여부, 욕실, 주방 등 14가지 시공범위와 건자재 재질 및 브랜드 유무 등 수십가지 특징을 세부 분류해 금액을 산출한다. 부스에 방문해 인테리어 무료 견적 상담 및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영화 상품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60여 개의 공간 정보 필터와 더불어 시공 후기, 비포&애프터 기능 등을 갖춘 집닥 플랫폼 사용법을 알려주고 실시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닥 관계자는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로 인테리어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최장수 건축·주택 종합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의 신규 행사명이다. 올해 2월에 론칭했으며 일산 킨텍스서 건축과 리모델링, 인테리어 O2O, 건자재, 디자인 등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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