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자선음악회 개최
증권업계,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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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신필균 사회복지모금회 사무총장, 이세중 사회복지모금회 회장,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배호원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삼성증권 사장)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16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증권회사 우수고객, 임·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업계 공동 자선음악회’를 열고, 이를 통해 모아진 자선기금 7,100만원을 사회복지모금회에 지원했다.
 
이 음악회는 증협 주관, 23개 증권회사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증권업계 공동의 자선 문화행사로서 올해로 세 번째 열리게 됐다.

증협이 내놓은 성금과 증권회사 임직원 입장권 판매수익을 통해 얻어진 기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됐다.
 
증협 임종록 상무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투자자인 고객에 대한 문화서비스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증권업계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과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업계 공동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세계 최정상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인 폴 메이어가 맡았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및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등 가을에 어울리는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연주했다. 또한 브루노 슈나이더의 호른연주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박현재의 협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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