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이달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서 '광주역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로 총 10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70가구 △84㎡A타입 702가구 △84㎡B타입 74가구 △84㎡C 타입85가구다.
단지는 지난 2016년 개통된 경강선(판교~광주~여주)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이 용이하다.
성남이천로(3번국도), 회안대로(45번국도) 등의 국도와 경강선 경기광주역, 광역버스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개통될 예정으로 광역교통망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인근 역동초·광주초·경안초·광주중·광주중앙고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이외에도 경안근린공원, 팔당호와 이어지는 경안천 등이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부에는 경안천의 풍경을 담은 생태 수변 공원과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된다. 수변 공원 옆으로는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 시설이 갖춰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의 편의 시설과 어린이수목원, 자이팜, 다이닝가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산업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