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IR협의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IR TV 한국IR협의회'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는 투자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정보를 접하고,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IR지원서비스, IR교육, IR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에 더해 최근 동영상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 6월 이후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IPO IR 및 기업설명회 영상과 기술분석보고서 요약영상 등이 제공된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특히 유튜브 업로드 영상은 홈페이지에 게재되던 풀버전 영상과 보고서를 자막처리 및 요약해 기업의 핵심사항을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은 "코스닥시장은 미래성장형 기업이 집중되어 있고 투자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IR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동 유튜브 채널에 IR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여 상장기업의 든든한 IR후견인이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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