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2번의 리자드 상환기회가 있는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9월 6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 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09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00%(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또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092회',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 삼성전자(00593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093회',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68%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094회'를 모집한다.
ELS 10091회는 30억원, ELS 10092회는 20억원, ELS 10093회와 ELS 10094회는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