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넥슨의 'V4' 출시일인 7일에 맞춰 대규모 에피소드 '더 샤이닝(THE SHINING)'을 업데이트했다. 출시 이후 줄 곧 지켜온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견고하게 할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직업) '신성검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서버 '이실로테' △'클래스 체인지', 'TJ’s 쿠폰' 등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고급 7검 4셋 장비 교환권(기간제)', '태고의 옥새(이벤트)', '성장 가속 퀘스트 두루마리(이벤트)', '룬 변환석'을 받는다.
'신성검사'는 리니지M의 9번째 클래스다. 무기에 마법을 부여해 전투를 펼친다. 이용자는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하는 '타임 클리어' △선택 대상과 위치를 변경하는 '포지션 체인지' 등의 고유 스킬을 사용해 전투상황을 아군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
신규 서버 '이실로테'에서 리니지M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기존 서버의 장신구 아이템 1개를 가져올 수 있다.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혜택도 받는다. 게임 내 상점에서 △1000%의 경험치 향상 효과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실로테의 성장 상자' △75레벨 달성 시, 전설~고급 변신카드 중 1개를 얻을 수 있는 '이실로테의 최상급 변신 뽑기권'을 구매할 수 있다. 4주 동안의 서버 랭킹에 따라 '전설/영웅 제작 비법서(각인)', '희귀 변신 카드 상자' 등을 제공하는 '이실로테의 선물'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신서버 전용 던전인 ‘국왕의 사냥터’를 이용하면 높은 경험치와 장신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더 샤이닝'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클래스 체인지' 아이템을 구매해 기존 캐릭터의 클래스를 '신성검사'로 바꿀 수 있다. 클래스를 변경하면 캐릭터명과 경험치가 그대로 보존되고 장비, 장신구, 스킬의 일부를 교체할 수 있다.
리니지M은 'TJ’s 쿠폰' 2종을 함께 공개했다. 이용자는 △변신카드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는 'TJ’s 쿠폰-변신' △장신구 강화를 다시 시도할 수 있는 'TJ’s 쿠폰-강화'를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TJ’s 쿠폰-혈맹'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J’s 쿠폰-변신'으로 얻은 변신카드를 혈맹원에게 선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