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도 관심 집중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출시 직후 거침 없이 진격하고 있다.
27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지난 이날 0시 출시 이후 9시간 여만에 매출 1위에 올라섰다.
앞서 리니지2M은 출시 전 최종 사전 예약수 738만을 달성, 국내 최대 사전 예약 기록을 세웠으며,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제 남은 것은 구글 앱 스토어 매출 순위다. 통상 신작의 매출 순위 집계가 애플보다 느린 구글플레이인 만큼 내일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형인 리니지M의 1위 수성이냐, 리니지2M의 1위 탈환이냐를 두고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리니지2M은 원작 리니지2의 고유 감성과 경험을 담아낸 정통 계승작이다. 엔씨소프트는 총 130개 서버로 리니지2M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한다.
리니지2M은 △4K급 화질 △캐릭터간 충돌 처리 기술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