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2일 부산 문현동 BNK부산은행 본점 2층 강당에서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탁결제원이 부산광역시·창업유관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업계 관계자 및 일반투자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전 프로그램은 예탁결제원이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크라우드펀딩 제도 활성화와 부산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10개사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와 투자 상담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 1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4개 기업은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광역시‧창업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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