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재신임'···"2+1 관행 깨고 1년 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재신임'···"2+1 관행 깨고 1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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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연임 성공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1960년생, 만 59세) 연임이 확정됐다. 지난해 한 차례 연임한 데 이은 두 번째 연임이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자회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임 사장은 2017년 3월 취임 이후 한 차례 연임해 3년간 신한카드를 이끌고 있다.

임 사장은 거듭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특히, 신한카드는 신성장동력으로 오토할부금융, 보험, 여행, 렌탈 등 중개수수료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지난해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를 출범시키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임 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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