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부산발 베트남 나트랑 부정기 노선을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나트랑 부정기편의 출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 귀국편은 캠란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현지시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소요되며,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A321-200이 투입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베트남 나트랑은 최근 국내에서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현재 김해공항에서는 외항사만 운항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의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트랑으로 떠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정기편 취항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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