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98.18달러, 1백달러 '코앞'
유가 98.18달러, 1백달러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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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국제 유가가 하루만에 반등세로 전환되면서 종가 기준으로 최고가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유가 100달러 시대에 한 발짝 더 나가섰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89센트(0.9%) 오른 98.18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주간 기준 4.34달러(4.4%) 올랐다. 기본적인 유가상승기조에 겨울철을 맞아 난방유 가격이 급등한 것도 한 목했다. 지난 21일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주 (16일 마감기준)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가 24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중 96.5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98.45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징검다리 휴일을 앞둔 이날 거래량은 평소보다 적었다.

이날 시장의 움직임만으로는 향후 추세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게 마감후 시장의 분위기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는 연휴때문에 동부시간 오후 1시30분에 조기 폐장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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