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택 및 건설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시행하는 'H-디벨로퍼 세션'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H-디벨로퍼 세션은 임직원들의 직무 전문성 및 업무역량 함양을 위해 실시됐으며 강의는 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의 최진호 실장과 전문가인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가 맡았다.

최 실장은 '2020~2021년 주거공간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수퍼&하이퍼 현상 △위두(We Do) △올인룸(All in Room) 등 7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최 실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기존 공간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초연결·지능·융합의 공간이 늘어날 것이며, 공유 경제가 공간에 적용돼 취미, 취향이 같은 사람들이 공간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2019년 부동산시장 리뷰 및 2020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통계·법률·제도 등의 변화를 분석해 올해 부동산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관계자는 "올해 복합개발 및 자체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수도권 및 대도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사내 임직원들의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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