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모두투어는 3월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한국예탁결제원 K-e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채택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지난 2017년 전자투표를 처음 도입했다. 첫 해 1% 미만의 행사율로 참여가 저조했지만 지난해 10% 이상 상승하며 참여 주주가 점차 늘고 있다. 모두투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전자투표를 유지해 주주가 주주총회에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주주의 권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주주총회에서의 전자투표 참여율이 어느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서 "전자투표에 대한 홍보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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