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 이상 하락후 낙폭을 축소중이다.
장개시후 삼성전자는 7.78% 하락, 4만6850원까지 하락했다가 코스피 시장의 사이드카 발동 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9시 19분 기준 4만8200원으로 마이너스 5.12%로 하락폭을 줄였다.
이에 앞서 코스피 지수가 6% 이상 급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대해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일 8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데 이어 이틀 연속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점으로부터 5분이 지나면 자동 해제된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1.65포인트(6.09%) 내린 1,722.68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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