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성동시장, 경주중앙시장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매월 시행하는 장보기 행사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명명하고, 경주성동·중앙시장 물품의 지속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주성동·중앙시장은 한수원에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 표시 등 신뢰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말까지 발전소가 있는 지역 20여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동참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 일부도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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