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가진 생·손보협회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당국과 경찰청의 후원을 받아 27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07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2002년부터 생·손보업계가 함께 진행해 왔다. 한 해 동안 보험사기조사에 공헌이 컸던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조사직원을 선정해 그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최우수 수사기관에 보험사기범 총 303명을 검거한 충남지방경찰청이 선정됐다. 
최우수 수사경찰에는 경기지방경찰청 시흥경찰서 채관석 경위, 고양경찰서 박종덕 경사, 충남지방경찰청 천안경찰서 홍대선 경위가 선정됐다.
최우수 직원에는 삼성생명 고재길 과장, 교보생명 이영일 과장, 삼성화재 김갑섭 실장, 현대해상 정이모 실장이 선정됐다.
이외에 송파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김영덕 경장을 비롯한 45명이 우수수사경찰로, 대한생명 고영관 과장을 비롯한 30명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총 1개 수사기관, 82명의 수사경찰 및 조사직원이 수상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