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관엽식물 화분, 콜센터 직원들한테 선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사장)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최 사장은 관엽식물 화분 32세트를 개인적으로 구입한 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소비자들의 불만을 처리하는 콜센터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최 사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해 기쁘고,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를 추천해 준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께 감사한다. 다음 주자로 유한킴벌리의 합작 주주사인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1983년에 유한킴벌리 마케팅부에 입사한 최 사장은 사업개발담당 상무, 북아시아 사업본부장,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10년에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 Global Compact Korea Network) 이사, 사단법인 생명의 숲 공동대표, 사단법인 미래포럼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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