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생활형 숙박시설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2개 동, 전용면적 77~191㎡·6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역세권 입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인근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몰을 비롯해 이랜드몰(예정), 신세계몰(예정), 롯데몰(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송초·신정초, 연송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일대 여의도공원 2배 넓이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달빛축제공원 등 대형 공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는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올인클루시브 하우스'로 다섯 가지 콘셉트의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의 '컨시어지 하우스'에는 로비와 리셉션 데스크가 마련되며, 3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베스하우스'에는 사우나시설과 실내 수영장이, '클럽하우스'는 골프 연습장, 골프스크린룸, 피트니스존, 테라피가든 등이 계획된다.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활용 가능한 '커먼하우스'와 조경공간인 '그린하우스'가 마련된다.
각 실에는 2.4m의 천장고가 적용되며, 1920년대 유행한 예술양식인 '아르데코 스타일(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을 외부에 적용된다.
생활형 숙박시설로 공급되는 단지는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며, 아파트처럼 구분 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다. 전매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송도동 일원에 위치하며 이달 말께 개관할 예정이다. 사전홍보관 역시 송도동 인근에 위치하며,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