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카카오뱅크는 이마트와 지난달 18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가 총 55만6000좌 개설된 뒤 판매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2주 동안 하루 평균 약 4만좌가 개설된 셈이다.

이 상품은 최대 8만8000원의 고객 혜택을 담은 카카오뱅크 적금 상품으로 저축과 이마트 할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금 상품 이자 외에 다른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고객들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으로 고객 혜택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with 이마트'에 가입한 고객 중 2일 추첨을 통해 6만명에게 카카오프렌즈·이마트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가입 시 입력한 휴대전화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안내에 따라 쇼핑백을 받을 이마트 지점을 선택한 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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