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을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59~84㎡·8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93가구 △74㎡ 241가구 △84㎡ 428가구 등이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을 통해 광역 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는 역세권 아파트이며 차량 이용 시 신천대로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대구 전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2027년 예정)이 계획돼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 중인 엑스코선은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이시아폴리스, 엑스코를 잇는 연장 12.4Km의 도시철도 건설사업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과 현대시티 아울렛, 중앙로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옆 동신초가 붙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수성구 학원가가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 스포츠공간인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 실내체육관 등 주민운동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실내 테마놀이시설인 플레이클럽과 맘스카페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단지 내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과 그린 프라자, 데일리 가든, 갤러리 가든, 시니어 가든 등으로 구성되는 아파트 조경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신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