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0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다음달 5일부터 4일 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 96명 중 영구 시드 보유자인 이보미를 비롯, 최근 4년 동안 메이저대회 챔피언 13명이 출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LPGA투어 멤버 유소연, 이정은6, 김효주도 포함됐다.
국내파 선수 중에는 김지현, 김해림, 박채윤, 안시현, 오지현, 이다연, 이승현, 임희정, 장수연, 장하나,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전신이던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홍진주와 최나연도 가세한다.
다만 하나금융그룹은 후원선수중 해외 거주 선수들의 출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권유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5위인 이민지와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차세대 유망주 노예림, 태국의 패티 타바나키트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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